2022년 시장에서의 석유와 터키 주식은?

 

 

 

 

 

석유 주식과 터키 주식 

에너지 주식은 높은 배당금으로 인해 소액 투자자이거나 소득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주식이라고 알려져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평가를 높이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석유 주식은 2022년에 갑자기 급등했기 때문에 에너지 부분을 추적하는 펀드가 올해 월가의 승자가 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올해 최고의 펀드는 아주 놀랍게도 터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양한 기업에 투자를 했다.

아이쉐어 MSCI 터키 외환 거래 펀드는 현재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 펀드는 터키 금융 대기업인 아크뱅크, 이스탄불에 본사를 두고 있는 소매업체인 빔, 터키 항공의 모회사에 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터키는 세계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고 인플레이션으로 아주 큰 타격을 받았고, 터키의 통화인 리라화는 미국 달러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통화에 대해 급락했다.

 

어떻게 큰 이득을 얻었을까?

터키 주식시장이 호황을 누린 이유는 터키는 대부분의 다른 나라에서는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졌는데 중앙은행은 소비자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해 왔고, 터키의 대통령은 금리를 가장 저렴하게 유지하기를 원하기 때문에 서로 윈윈 하는 시장을 만들어 갈 수 있었다.

터키의 대통령은 심지어 금리 인하를 거부하는 몇몇 중앙은행원들을 해고하기도 했다.

최근 실업률이 높아지면서 다른 나라들과 같이 터키도 경제가 둔화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불안이 터키 증시에 타격을 주고 있지는 않는다.  iShares Turkey ETF도 정유사 Tüpraş가 최고의 지주이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 상승에서 벗어났다.

다른 미국 및 국제 석유 펀드와 ETF도 상위권 목록에 있었다. 미국 12개월 천여나스(UNL), 에너지 셀렉트 섹터SPDR(XLE), 피델리티, 뱅가드, 블랙록스(BLK) 아이쉐어 등 최고 투자사들이 운영하는 석유/에너지 펀드도 올해에는 50%~80% 상승했다.

 

투자자

주식시장이 좋지 않았던 2022년 뮤추얼 펀드와 ETF 세계에서는 승자는 훨씬 적은 숫자였다.

S&P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적하는 SPY(SPDRS&500 ETF)와 인베스코QQQ(QQQ)는 각각 19%, 31% 하락했다. 그러나 러시아에 노출된 ETF보다 더 큰 타격을 받은 펀드는 없었다.

또한, 암호화폐의 어려움도 여러 펀드에 큰 타격을 주었다. 암호화폐 유니콘 FTX가 무너지기 전부터 비트코인의 가격은 급락하고 있었고 샘 뱅크만-프리드 회사의 몰락은 업계 전체에 아주 큰 충격을 주었다.

오스프리, 그레이스케일, 반에크(다시), 글로벌엑스, 비트와이즈, 퍼스트트러스트, 인베스코 등 많은 기관투자회사의 펀드가 2022년 70% 이상 폭락했다. 다른 유행했던 펀드들도 올 2022년에는 크나큰 타격을 입었다.

2022년 급락한 테슬라(TSLA), 코인베이스, 줌(ZM), 로쿠(ROKU) 등 모멘텀테크 종목에 상당한 노출이 있었던 캐시우드가 운용하는 아크 ETF 중 몇몇은 펀드 손실이 가장 큰 종목에 속했다.

어드바이저쉐어즈, 글로벌엑스, 엠앰프의 ETF들은 모두 60% 이상 급락했고 사업에서의 치열한 경쟁은 회사들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올 2022년엔 많은 펀드들이 가장 힘든 해를 겪었고 그로인해 파산한 펀드들도 있다.

 

- 투자는 조금 더 신중을 기해서 해야할 것 같다. 카더라 통신이 아닌 본인이 직접 알아보고 전문가의 의견도 들어보고, 그 회사의 재무정보와 기타 자료들을 참고해서 남의 판단에 휘둘리지 않고 본인의 판단을 통한 투자를 하고 결과가 이익이든 손실이든 스스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각 회사의 재무제표와 사업계획서를 보고 그 회사의 발전방향과 앞으로의 재무 상황까지 예측할 수 있는 능력까지 길러진다면 정말 좋은 투자자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는 우리 경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향으로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

또한, 경제는 급변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경제 공부를 통해 발 맞춰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