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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야기

아르테미스 임무

by 랄라♬ 2022. 12. 11.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의 임무

달 주위를 공전하는 전례 없는 여행에 무인 우주선을 보내는 역사적인 아르테미스 1호의 임무가 이제 그 역사적인 여정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의 새로운 우주 캡슐로 불리는 오리온은 달표면을 지나쳐 아폴로 착륙 지점 몇 곳을 포함한 주목할 만한 달 유적지의 모습을 포착했다. 그 후 우주선은 달 표면으로부터 겨우 80마일을 지나갔고, 두 번째로 달을 근접 비행했다. 그 후, 오리온은 약 3분 30초 동안 주 엔진을 가동했는데 이는 지금까지 운행한 엔진 중 가장 긴 연소였다.

엔진 연소로 캡슐은 약 25일 반 동안 여행의 마지막 구간을 시작으로 집으로 향하는 마지막 길로 접어들었다.

아르테미스 1호의 임무는 11월 16일에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의 오랫동안 지연되어 온 우주 발사 시스템이 오리온 캡슐을 우주로 쏘아올리면서 지금까지 제작된 가장 강력한 작전 발사체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SLS 로켓의 추력은 20세기 달 착륙을 추진했던 새턴 V로켓의 추력을 약 15% 초과했다.

오리온은 우주에 도달한 후, 로켓에서 분리되었고, 그 이후로 달 주위를 도는 여행을 하고 있다.

약 일주일전에 그 캡슐은 달의 먼 쪽에서 약 40,000마일 이상을 회전할 수 있도록 하면서 달 주위를 도는 원거리 역행 궤도에 진입했고 그 어떤 우주선보다 더 멀리 있다.

그 우주선은 이제 달과 지구 사이의 238,900마일의 공역을 횡단할 예정이며 달과 충돌한 후, 12월 11일에 지구 대기로 다시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 과정은 우주선의 외부를 화씨 5,000도 이상으로 가열하기에 충분한 압력을 발생시킬 것이다.

만약 이 상황에 우주비행사들이 탑승해 있었다면 방열판으로부터 보호를 받았을 것이다.

또한, 재진입시 오리온은 시속 2만 마일 즉, 음속의 약 26배 이상의 속도로 여행할 것이다. 캡슐이 지구의 빽빽한 내부 대기로 다시 추락하고 나서 태평양으로 튀기 전에 하강 속도를 더 늦추기 위해 낙하산을 방출하면서 그 에너지들은 분산될 것이며, 오리온 캡슐은 우주에서 130만 마일 이상을 여행했을 것이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에서는 10년 동안 이 임무를 준비해왔다.

오리온 우주선의 셀카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는 오리온 캡슐이 촬영한 셀카와 달의 분화구가 표시된 풍경을 클로즈업한 사진을 공개했다.

달의 저편에서 약 4만 마일 이상을 이동하는 약 25일의 여정이었는데 8일째 되는 날에 캡슐의 태양 배열 중 하나에 있는 카메라에 의해 촬영된 오리온의 최근 셀카는 배경에서 보이는 약간의 달과 각도를 제공하는 우주선을 보여주었다. 오리온 달표면에서 약 129km 떨어진 곳을 지나며 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모습을 촬영했다.

만약 오리온이 달을 넘어 지구로 돌아오는 여행을 한다면 사람을 실어 나르기 위한 우주선이 지금까지 여행한 것 중 가장 먼 거리가 될 것이다. 현재 그 캡슐은 무생물과 과학적인 탑재물만 운반을 하고 있다.

오리온은 언젠가 화성으로 가는 길을 개척하기를 희망하면서 우주비행사들을 영구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달 전초기지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에 따르면 캡슐은 현재 지구에서 222,993마일 떨어져있고 달에서는 55,819마일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속 2600마일을 약간 넘는 속도로 움직이고 있다.

오리온은 먼 역행 궤도에 진입하기 전, 달 표면 위의 매우 높은 고도에 있을 것이며, 달이 지구 주위를 도는 반대 방향으로 달을 공전할 것이기 때문에 역행할 것이다.

오리온의 별 추적기

아르테미스 1호 미션에서 한 가지 문제는 오리온의 별 추적기와 관련이 있는데, 이 시스템은 우주 지도를 사용하여 지상의 엔지니어들에게 우주선의 방향을 알려준다. 일부 데이터 판독 수치가 예상대로 돌아오지 않았지만 관계자들은 이를 새로운 우주선을 운용하는데 따른 학습 곡선으로 돌렸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우주선의 성능은 뛰어났고, 우주선이 실제 필요한 것보다 약 20%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는 등 기대를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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