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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이야기

태양 궤도 탐사선과 태양

by 랄라♬ 2022. 11. 23.

태양 궤도 탐사선

태양 궤도 탐사선이 태양을 근접적으로 통과하는 첫 번째 임무를 통하여 우리의 별이 새로운 빛이라는 걸 밝혔고, 태양 옆을 비행한 우주선에서는 태양에서 지구까지의 거리 3분의 1 이내에 온 후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솔라 오비터의 방열판은 화씨 약 932도에 달했지만, 예상대로 정상 작동했고 역사적인 첫 비행 동안 우주선을 보호했다.

솔라 오비터는 탄 뼈와 기구를 보호하는 미닫이 문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솔라블랙이라고 불리는 다층 방열판이 장착되어있다. 그 우주선은 내부 최악의 열과 냉각 요소로부터 멀어질 수 있도록 태양열 어레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주선이 태양을 연구할 수 있도록 녹는 것을 막아준다.

미국 항공 우주국 나사(NASA)와 유럽 우주국의 공동 작업인 이 임무는 강력한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방출의 관점과 미탐사된 태양 극점의 관점을 포착했다. 그 궤도선은 심지어 고슴도치라는 별명을 가질 수 있을 만큼 새로운 특징을 발견했다.

활동적인 별

과학자들은 궤도선 10개의 과학 장비에 의해 포착된 전체 데이터 세트를 분석하기 시작했지만, 그 통찰력은 태양의 행동과 더불어 그것이 지구에 영향을 미치는 우주 날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심화시킬 것이다.

태양은 점점 더 활동적이고, 태양 궤도선은 태양이 태양 극대점으로 향함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관찰해왔다.

태양에 의해 야기된 우주 날씨와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 방출 사건은 전력망, 위성, GPS, 항공기, 로켓, 우주 비행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태양의 주기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매 11년마다 태양은 고요하고 폭풍이 몰아치는 활동의 태양 주기를 완성하고 새로운 주기를 시작한다.

현재의 태양 주기인 태양 주기 25는 2019년 12월에 공식적으로 시작되었고, 태양이 최고의 활동을 경험하는 다음 태양 극대기는 2025년 7월에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태양 주기 동안, 태양은 고요한 시기에서 매우 강렬하고 활동적인 시기로 변하는데 이 활동은 태양 흑점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이는 태양 흑점의 개수를 세어 추적된다.

태양의 흑점은 빛과 태양 물질, 에너지를 우주로 방출하는 폭발적인 플레어와 방출 사건의 근원이다. 태양 궤도선과 파커 태양 탐사선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임무는 우리가 태양 극대화를 향해 가는 동안 관찰하기에 완벽한 위치에 놓이게 한다.

태양 궤도선이 태양의 상세한 이미지를 찍으면서, 과학자들은 태양의 이미지들이 알려진 특징인지 알려지지 않은 현상인지를 결정하기 위해 과거 태양들의 관측과 비교하면서 현재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예상치 못한 발견들 중 하나는 고슴도치였는데 이는 태양에서 15,534마일 즉 25,000킬로미터까지 뻗어 있고 뜨겁고 차가운 가스의 스파이크가 있는 특징이 있지만 이것이 무엇인지, 태양의 대기에서 어떻게 형성되었는지까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태양 궤도선은 자기장이 대기 중에 상승하는 루프를 방출하는 태양의 활동 영역을 촬영했는데, 가스는 고리 주위를 움직이며, 냉각되고 태양 표면에 관상비를 만든다. 또한, 밝은 가스가 태양에 레이스 무늬를 만드는 관상 이끼도 발견이 되었다.

태양의 신비

태양 궤도선 임무는 코로나라고 불리는 태양의 외부 대기를 연구하고 태양이 태양계의 행성들을 넘어 확장되는 태양에 의해 방출되는 하전 입자로 가득한 태양권과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우주 날씨는 태양이 태양 자기장에 의한 활동뿐만 아니라 태양풍이라고 불리는 하전 입자의 흐름을 방출할 때 생성된다.

코로나의 표면은 섭씨 5,000도인 반면, 코로나 자체는 섭씨 100만도에 이를 수 있다. 태양 궤도선은 온도가 떨어지기보다는 왜 태양의 중심부에서 멀어지는 것처럼 보이는지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주선의 기구들은 태양풍과 자기장의 데이터를 기록하고,복잡하고 자기적인 환경을 통해 기원을 알아내고, 태양으로 거슬러 올라가려고 한다. 각 기구는 태양의 다양한 측면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통찰력을 결합한다면 언젠가 지구로부터 우주 날씨를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근접 통과를 앞두고, 태양 궤도선은 본질적으로 지구의 상류에 있었고, 지구로 향하는 태양풍과 코로나 질량 방출을 관측했다. 빛의 속도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함으로써 지구에서 오로라를 조심하라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우주 날씨를 감시하는 것은 우리의 기술 기반 시설과 심지어 국제 우주 정거장의 우주 비행사들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 미래의 ESA 임무인 비질은 결국 태양의 한쪽에 배치되어 지구로 향하는 코로나 질량 방출을 관찰할 것이다. 태양 궤도선은 현재 금성의 세 번째 근접 통과와 태양의 다음 근접 통과를 위한 위치에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근접 비행이 우주선을 그 별에 점점 더 가까이 가져다 줄 것이며, 우주선은 이전보다 더 직접적으로 태양의 극지방을 연구하기 위해 방향을 높일 것이다.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이 극지방의 모습은 과학자들이 태양 주기의 진정한 심장을 밝힐 수 있는 태양의 복잡한 극자성 환경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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